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및 잔액조회 바로가기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에서 발급해주는 카드입니다.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이 되는데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공익사업인 문화누리카드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1. 발급 대상자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조건부수급자, 보장시설수급자 또는 6세 이상 차상위계층 자격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차차상위계층은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가 아닙니다. 자신이 어떤 계층에 해당하는지 모른다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복지과 공무원에게 물어보면 본인이 어떤 계층인지, 발급 대상자인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발급 방법

 

최초로 발급 받을 시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시면 발급자격을 현장에서 검증한 후에 바로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둘째,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접속한 후에 카드발급을 클릭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신청자가 만 14세 이상이어야 하며, 본인인증 수단이 있어야 합니다. 신청 후에 카드가 발급되면 신청했을 때 선택한 방식에 따라 주민센터 방문 또는 자택으로 등기우편의 방법으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분실 시 재발급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문화누리카드 잔액조회 방법

 

 

보통은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사용금액과 잔액이 문자로 날아오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의  문화누리카드 공식 홈페이지의 '카드사용 및 잔액조회'에 접속하여 이름과 주민번호, 카드번호를 입력하시면 잔액조회가 가능합니다.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로 인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문화누리카드 앱이 있기 때문에 앱에 카드등록을 하시면 쉽게 잔액확인이 가능합니다.

 

[ 문화누리카드 잔액조회 바로가기 ]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1. 오프라인 사용처

 

1) 유적지나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제시하면 무료로 티켓을 끊어주거나 문화누리카드로 입장료를 결제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2) KTX, I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철도 이용 시 2~3일 동안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문화누리레일패스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3) CGV와 같은 국내 영화관에서는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시, 티켓 가격을 2인에 한해 각각 2,500원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KBO 야구장에서는 무려 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온라인 사용처

 

오프라인과는 달리 온라인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문화누리카드 등록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NH농협카드 홈페이지(https://card.nonghyup.com/IpCc0001M.act)에 접속하여 My NH > 안심서비스 > 일반결제서비스 > 서비스등록까지 완료를 하여 카드 등록이 되면, 아래 온라인 사용처들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온라인 카드 등록은 모바일 휴대폰으로는 불가합니다.

 

 

 

 

1) 교보문고, YES24, 밀리의서재 등 도서 관련 사이트에서 도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도서 관련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2)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등 영상 관련 사이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경우에는 성인 명의 카드만 가능하오니 미성년자 명의 카드를 사용하시는 분은 성인 명의 카드에 합산하여 결제 진행해야 합니다.

 

3) 문화누리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의 항공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국내선만 가능하며,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실 경우 부정 사용으로 분류될 수 있으니 이 점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생활에 있어서 모두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이를 악용하거나 부정으로 사용해서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해진 범위 내에서, 정해진 사용처 및 사용법으로 건전한 소비를 한다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