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아들보다 딸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들은 성향 자체가 활발하고 몸을 많이 쓰기 때문에 키우기 어렵다는 통념이 널리 퍼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딸 낳는법이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잘 보시고 따라하면 됩니다.
온갖 미신들이 많지만 여기에서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내용들만 다뤄볼 겁니다. 과학적이라 함은 여성을 결정하는 X염색체와 남성을 결정하는 Y염색체의 차이점을 십분 활용하여 딸을 낳는 방법만 알려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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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온 높이기
가장 첫번째 방법은 체온을 높이는 것입니다. X염색체를 가진 정자는 열에 강하지만 Y염색체를 가진 정자는 열에 취약합니다. 따라서 몸의 열을 높이게 되면 상대적으로 X정자가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그만큼 수정 확률이 커집니다.
체온을 높이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관계를 갖기 전에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몸을 적정 시간동안 담그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체온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고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관계 후에도 높은 체온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특히 아랫배 쪽을 따뜻하게 해줘야 하므로 두꺼운 바지를 올려서 입으시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어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뜨겁게 열 마사지기를 대고 있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 얕게 사정하기
X염색체와 Y염색체는 산성과 염기성의 차이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비교적 X정자는 산성에 강하고 Y정자는 염기성에 강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몸을 산성화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얕게 사정해야 하는 이유는 질 입구의 산성도에 있습니다. 여성의 질은 입구쪽에서 산성이 높고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산성도가 낮아집니다. 따라서 입구쪽에 사정했을 경우 Y염색체의 활동성을 저해시킬 수 있습니다.
X를 살리고 Y를 억제시키는 이 과정을 거치면 확률적으로 더 많은 수의 X정자가 난자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에 관계시 최대한 얕게 사정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관계 시간 줄이기
관계를 오래 하게 되면 여성의 질에서 분비되는 점액에 의해 X정자의 활동성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점액이 알칼리성(염기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여성이 만족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알칼리성 점액이 많이, 그리고 오래 분비되면 분비될수록 질을 포함한 여성의 체내는 알칼리성에 가까워집니다. 이런 환경은 남성을 결정하는 Y염색체가 매우 좋아하는 환경이므로 최대한 짧게 끝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산성 액체로 질 씻기
이 방법은 어떤 산부인과에서도 딸을 원하는 예비 산모에게 실제로 처방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산성 액체로 질을 씻어 입구를 산성화 시켜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심하셔야 합니다. 너무 강한 산성을 띄는 액체로 씻으실 경우 따갑거나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너무 강한 산으로 인해 정자들이 모두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물 1리터에 식초 1 스푼 정도로 최대한 희석해야 합니다.
걱정되신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처방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모든 산부인과에서 처방해 주지는 않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5) 배란일 2일 전 관계하기
배란일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그보다 2일 전에 관계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정자들의 수명과 관련이 있습니다. X정자는 Y정자에 비해 오래 삽니다. Y정자는 2일이면 수명을 다하기 때문에 이 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2일 전에 관계를 가지면 배란일 당일에 남아있는 염색체는 X염색체가 월등히 많을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아직 죽지 않고 살아남은 Y염색체도 있겠지만 확률이 확실히 높아집니다.
따라서 배란일 계산기로 배란일을 정확히 파악하시고 2일, 최대 4일 전에 관계를 가지시면 좋습니다. 배란일 계산은 계산기로도 할 수 있지만 기초체온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딸 낳는법 5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방법을 다 써도 아들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키우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아들을 가진 사람으로서 아들도 정말 예쁩니다. 딸을 원하셔서 이 글을 읽어보시고 시도도 하실 테지만 아들이 나왔다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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