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저녁메뉴가 떠오르지 않으면 항상 피자나 치킨을 생각하곤 합니다. 전 그 중에서 피자를 선호하는데요. 여러 피자 가게들이 있지만 저는 피자스쿨을 애용합니다. 피자스쿨은 싼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에 피자헛이나 도미노피자는 너무 비싼데 피자가 먹고 싶을 때 피자스쿨을 가장 먼저 떠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피자스쿨은 아시다시피 TAKE-OUT을 전문으로 하는 체인점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6년 전인 2004년에 처음 생겨서 현재 전국에 수많은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2022년에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피자프랜차이즈 브랜드대상'까지 거머쥐었을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그럼 피자스쿨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메뉴를 추천드리겠습니다.
피자스쿨 메뉴 추천 Top 5
1위 직화홀릭바이트피자
말이 필요 없는 피자스쿨 메뉴 원탑 메뉴입니다. 토핑으로 올라가 있는 불고기가 직화로 구워졌기 때문에 불에 약간 그을린 그 불맛이 온전히 느껴집니다. 직화불고기 뿐만 아니라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를 활용하여 불고기의 맛을 더해주었습니다. 피자가 아닌 고기를 먹을 때에도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많이 곁들여 먹는데 그만큼 궁합이 좋습니다. 가장자리에는 고구마무스가 있어서 달달한 맛을 더해줍니다. 단짠단짠의 끝판왕입니다. 가격은 오리지널 13,900원, 치즈크러스트 15,900원입니다.
2위 까르보네피자
이름에서도 알 수 유추가 가능하듯이 까르보나라와 피자를 합쳤습니다. 피자 도우 위에 까르보나라와 로인이라는 숙성햄이 토핑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조합이냐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빠네파스타도 빵 위에 까르보나라가 있는 모양새입니다. 고소한 화이트크림과 숙성 로인햄의 조합이 한편으로 익숙하면서 잘 어울립니다. 약간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짭짤한 로인햄이 잡아주는 듯 합니다. 오리지널은 11,900원, 치지크러스트는 13,900원입니다.
3위 고구마피자
스쿨피자는 기본에 충실한 듯 합니다. 어느 피자가게에나 있는 고구마피자지만 스쿨피자의 고구마피자는 뭔가 다릅니다. 달달한 고구마의 양이 굉장히 많고 스쿨피자에서 개발한 특제소스가 고구마와 굉장히 잘 어우러집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착한 가격입니다. 평균 2만원이 넘는 피자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은 9,900원, 치즈크러스트는 11,900원입니다. 오리지널 가격이 만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4위 더블갈릭바베큐피자
큐브스테이크 토핑이 도우 위에 풍성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이사이엔 방울토마토와 버섯도 보이네요. 무엇보다 피자 가장자리에 갈릭스프레드가 있어서 큐브스테이크의 맛을 한층 높여줍니다. 큐브스테이크는 스모키바베큐로서 약간 훈연한 느낌이 납니다. 평소에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오리지널 11,900원, 치즈크러스트 13,900원입니다.
5위 오지치즈포테이토피자
개인적으로 치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체다치즈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체다치즈의 강렬한 치즈향과 짭쪼름한 맛이 매력적이기 때문인데요. 그런 체다치즈가 한가득 있는 피자가 바로 오지치즈포테이토피자입니다. 체다치즈만 있으면 다소 짤 수 있는데 웨지감자가 곁들여져 있어 짠맛을 중화시키고 고소함은 높여줍니다. 오지라는 명칭이 오스트레일리아, 즉 호주를 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호주의 음식 스타일을 가져왔나 봅니다. 가격은 오리지널 13,900원, 치즈크러스트 15,9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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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스쿨 메뉴를 주문하시기 위해서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을 찾아봐야 합니다. 아래 스쿨푸드 매장을 찾아 주는 페이지의 주소가 있으니 링크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매장을 찾으셨으면 전화번호가 있으니 전화하셔서 메뉴 주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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