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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손흥민 축구화 경매에서 무려 1,600만원에 낙찰 - 오늘의 이슈

by 뿜빠 2022. 6. 6.

 

 

 

 

2022 KFA 풋볼페스티벌 경매에 나온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이 그려진 축구화

오늘(6일) 오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2년 월드컵 20주년 기념 대국민 프로젝트 '2022 KFA 풋볼 페스티벌'에서 열린 축구 스타 소장품 경매 행사에 손흥민 선수가 축구화를 내놓았습니다. 이 축구화는 지난 3월 24일 월드컵 예선 이란전에서 결승골을 넣었을 때 신었던 축구화인데요. 이 축구화 옆에는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도 있어서 가치를 더했습니다.

 

이 경매 행사는 6일 뿐만 아니라 그 전날까지도 진행이 되었었습니다. 전날까지 경매에 나왔던 스타들의 소장품은 10~50만원씩 호가를 높였는데, 오늘은 100만원 단위로 호가를 높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가치가 어마어마 하다는 방증이겠죠. 결국 경매 시작 2분도 안 되어 22만원에서 시작해 130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1300만원에서 끝날 줄 알았던 경매는 무려 300만원을 올린 1600만원을 외쳤던 24세 대학생에 의해 마무리 되었습니다. 축구화를 1600만원에 얻은 낙찰자는 손흥민의 세레모니인 카메라 찰칵 세레모니도 선보였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도 거액의 돈을 들일 수 있었던 이유는 부모님의 지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 손흥민 선수의 주가를 감안하면 그만한 가치를 하는 축구화인 것 같습니다.

 

6일 동안 진행되었던 '2022 KFA 풋볼 페스티벌'은 오늘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경매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으로 기부된다고 합니다. 좋은 일에 사용된다고 하니 1600만원이 더더욱 아깝지 않은 것 같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날까지 나온 스타들의 소장품으로는 김민재 선수가의 대표팀 유니폼(650만원), 황희찬 선수의 축구화(65만원), 황의조 선수의 유니폼(55만원), 이재성 선수의 유니폼(41만원), 황희찬 선수의 유니폼(40만원)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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