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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7 "강해지고 싶다면 강해지면 된다!"

by 뿜빠 2020. 12. 1.

17.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사람, 남들은 다 잘 아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걱정하지 마라. 남들도 잘 모른다. 꼭 알지 않아도 된다. 그냥 앞으로 계속 가면 된다. (p.206)

 

너무 큰 위로가 되어주는 말이다. 그냥 하면 된다. 나를 의심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길이 열린다. 나도 그런 생각을 항상 한다. '나보다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나도 하면 저 사람보다 잘 할 수 있다. 저 사람도 대단한 사람은 아니다.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별 거 없다.' 이렇게 생각하면 자존감과 자신감 둘 다 가지고 갈 수 있다. 실제로도 내가 더 잘한다!


18. 그저 조용히 있는 게 아니라 '옆'에 있어주는 것이 곧 경청의 본질이다. 뭔가 충격적이고 독특한 것을 주려고 애쓰지 마라. 그냥 따뜻하고 좋은 것을 주면 된다. '좋은 것'만이 언제나 영원히 남는다. (p.221)

 

내가 존경하던 사람, 경외하던 사람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고 머리가 하얘진다. 무슨 얘기를 해야할까, 무슨 질문을 해야 나를 저 사람에게 각인시킬 수 있을까, 어떤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말을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얼토당토 하지 않은 얘기들을 쏟아낸다. 작가는 그저 따뜻하게 대해주라고만 한다.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사람들은 의외로 자극적인 얘기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를 간직하며 지낸다.

 


19. 행복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거절의 기술'이 필요하다. 간단하다. 원치 않는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것, 그것이 행복의 본질이다. (p.226)

 

너무도 맞는 말이다.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 그 자체가 행복이다. 누군가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말하는 거절은 일방적인 거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작정 내가 하기 싫다고 거절을 한다면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버린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고 나에게도 필요한 곳에서 나를 부르면 달려가되, 그것이 아니면 거절하면 된다. 그것이 행복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20. 강해지고 싶다면 강해지면 된다. (p.237)

 

참 단순한데도 뒤통수를 치는 말이다. 난 강해지고 싶다.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강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해야 한다. 강해지는 방법을 알았으면 어떻게 실행해야할지 계획을 짜야 하고 실제로 실행에 옮겨서 피드백도 받아봐야 한다. 이런 과정들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강해지면 된다는 것이다! 강해지고 싶으면 정말 그 강한 사람이 되면 된다. 마인드의 관점으로 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강한 마음을 가지면 위에 나열한 일련의 과정들은 저절로 굴러가는 것이다. 강해져라. 강한 마음을 가져라. 강한 사람이 되자.

(#8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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